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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난티 남해 더하우스 풀 상세한 후기
    구석구석 2025. 10. 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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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티 남해 더하우스 풀 장단점을 꼼꼼히 체크해 봅니다.

     

    우리는 2025.10.11(토)~2025.10.12(일) 1박을 했다. 원래 더하우스는 주말에 방이 잘 안나오는데 이번 추석 연휴가 꽤 길어서 그랬는지 며칠 전 찾아보니 방이 있어 계획도 없이 잽싸게 예약 ㅋ

     

    먼저 더하우스의 장점과 단점 정리부터 해본다. 펜트하우스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장점>

    1) 프라이빗 한 숙소 (독채)

    2) 방 4개의 여유 (킹3, 트윈1)

    3) 멋진 경치와 우리만의 수영장

    4) 히노끼탕

    5) 리조트 내 이동 시 골프카트 이용 가능

    6) 주차 2대는 기본, 3~4대 둔 곳도 있음

     

    <단점>

    1) 가평, 기장에 비해 화장실, 샤워공간이 협소

    2) 화장실은 1층에 하나, 2층에 2개인데 비데 없고 1층 히노끼탕 제외하면 욕조가 아예 없음

    3) 마당 수영장은 관리의 한계가 있음 (그래도 양호한 편)

    4) 방에 모기약 비치 안되어 있음. 모기 있음

    5) 숙소 크기와 반비례하는 냉장고, 쓰레기통

    6) 세탁기, 건조기 없음

    7) 불편한 체크인 구조 (가평과 달리 골프, 숙박이 한곳에서 이루어짐 / 모바일 체크인 불가)

     

     

    남해는 섬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내려가면 보통 하동 IC를 거쳐 노량대교를 건너 들어가게 되는데 남해군 내의 신호 체계가 아주 뭐 같다. 신호등, 단속카메라가 상당히 많은데 신호를 받고 출발하면 얼마 안가서 다음 신호등에 계속 걸리게 세팅이 되어 있다. 남해군수가 개선을 좀 했으면 좋겠다.

     

     

    참고로 시설, 위치는 아래와 같다. 네비를 찍고 가면 1로 안내를 한다. 1번이 데스크인데 숙박과 골프가 한곳에서 이루어진다. 체크인은 15:00부터 가능하며 셀프체크인 기기가 2대 있는데 이것또한 동시간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나는 13:00쯤 도착을 해서 미리 접수를 했다. 방 준비가 완료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게 되어있는데 14:30쯤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카톡이 왔다. (물론 이때 데스크에 가서 방키를 받아야 됨)

     

    4번이 우리가 이용한 독채가 있는 위치다. 드론을 띄워서 봤는데 훤히 보이는 뷰는 아니지만 4번쪽 방향이 뷰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더하우스는 워터하우스 무료 이용이 8명까지 가능하다. 인원이 4명인 경우 나눠 사용도 가능하다. 시간이 꽤 있어 체크인 전에 2번에 위치한 워터하우스를 먼저 이용했다. 참고로 3번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에는 별도의 락커, 샤워장이 없다. 수영장 하나, 유아용 하나, 히노끼탕 하나가 전부인데 규모가 참 아쉬웠다.

     

    화장실에는 소변기 하나, 대변기 하나가 전부였고 샤워부스 딱 두 개... 남자쪽에는 탈수기가 정상 작동했는데 여자쪽은 탈수기가 고장나있다고 했다.

     

     

     

    2번과 3번의 거리가 제법 있기 때문에 쉽게 왔다갔다 하기도 애매하다. 인피니티풀은 솔직히 별로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펜트하우스 7동, 그리고 거기에 있는 이터널저니에서 훤히 보이고 바다 경치같은게 전혀 없다. 경치가 없는것은 워터하우스도 마찬가지다. 기장의 경치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대충 시간을 때우니 체크인 가능하다고 알림이 떠서 옷 갈아입고 다시 데스크로 이동. 데스크에는 일하는 분 3명이 있는데 골프 손님, 숙박 손님을 모두 응대하니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겠다.

     

     

    참 여기는 독채형으로 되어 있는 더하우스를 뺀 나머지는 모두 펜트하우스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데 골프장과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다른 곳의 쾌적한 주차장을 생각하면 안된다. 주차라인이 좁은것은 아니지만 가평, 기장 처럼 넓직하고 쾌적한 지하 주차장 같은것은 없다.

     

     

    방키를 받고 차를 타고 숙소 앞으로 이동했다. 덕월리 방파제 앞을 지나가는데 경치가 멋지다. 독채는 주차를 한 뒤 리조트 내 이동은 골프 카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밤 10시까지 이용가능) 아래는 저녁먹고 방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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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빌라 3동을 이용했는데 이렇게 생겼다. 바로 왼쪽에 차 2대를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엄청 넓지는 않음)

     

     

     

    1층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야외 수영장이 보인다. 애들은 충분히 흥분할만 하다. ㅋ

     

    1층에는 방 하나와 거실, 주방이 있다. (취사는 불가) 방에는 킹사이즈 침대가 있고 화장실, 히노끼 욕조가 있다. 욕조에서 마당으로는 연결이 되어 있다.

     

    1층 방

     

    화장실은 가평, 기장의 절반 크기도 안되는듯 하다. 특히 샤워 공간이 상당히 좁다. 어린 아이들은 문을 열고 닫을 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1층 샤워기 온수가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살짝 당황했다. 손잡이를 벽으로 밀면 온수, 내쪽으로 당기면 냉수다.

     

    히노끼탕은 24시간 내내 물이 나오는데 문을 열어두면 소리가 꽤 나고, 닫으면 작게 들린다. 물론 취침 전 원하면 꺼달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잘자는 편이라 그냥 잤다.

     

     

     

    아래는 아침에 촬영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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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티 남해 더하우스 야외 수영장 이용가능 기간

     

    독채 안 마당에 있는 수영장은 2025년도 기준 10월 12일까지만 운영을 한다. 우리가 딱 마지막 주에 걸렸다. 매년 시기는 비슷할 것이라 생각됨. (대략 10월 둘째주 주말) 이터널저니가 있는 펜트하우스 7동 앞에 있는 인피니티풀도 운영기간이 같다. 이날 서울은 비가 내렸으나 남해는 햇빛이 엄청 쨍했다. 오후 온도는 27도까지 올라갔는데 물 온도는 22도로 살짝 차가웠다. 다행히 바람이 없어서 물속에서 가만히 있지 않으면 충분히 놀 수 있는 온도였다.

     

    참고로 더하우스 수영장의 모양이 객실별로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이용한 3동은 수심이 1미터 정도 되고 길이는 10~15미터 정도 되는것 같았다. 놀기에는 충분한 사이즈다. 일부 후기들을 보니 일부는 얕은 구조로 시작되는 것도 있는데 3동의 수영장 크기는 만족스러웠다. 15:00 전에 미리 도착하여 체크인 접수를 할 때 '3동으로 주세요~'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야외에 있는 수영장이라 수질관리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물은 생각보다 깨끗했으나 물 안에 작은 벌레들과 부유물들이 몇몇 보였다.

     

     

     

    체크인 전 워터하우스를 이용해서 실제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한건 한 40분도 안되는 것 같다. ㅋ 수영장 앞에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햇빛이 직접 들어오는 것을 꽤 막아준다. 멋진 경치를 조금 가리긴 하지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렇게 수영장 시설이 있다면 기장 테라스풀 하우스처럼 세탁기, 건조기를 두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다.

     

    멀리 보이는 곳이 여수 / 2025.10.11 저녁 노을

     

     

    위 사진에 보이는 바다 건너편은 여수 오동도, 엑스포역 방면이다. 해가 지면 조명이 밝게 보인다. 밤에 폭죽소리도 꽤 들렸다. 참고로 바로 옆 동 사이에는 작은 담이 있는데 담을 넘지 않아도 잔디쪽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객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야간에는 방 창문을 잘 잠그거나 전동 블라인드를 내려두는게 좋을 것 같다.

     

    아난티 남해 더하우스 풀
    아난티 남해 더하우스 풀 / 2025.10.11(토) 15:15

     

     

    1층 방 안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그리고 가평이나 기장은 방안에 냄새가 나지 않는 모기향이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데 남해에는 없다. 모기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모기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러 후기들을 보면 공통적인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작은 냉장고다. 우리는 음식 같은건 챙겨간게 없었기 때문에 딱히 불만은 없었다. 대신 쓰레기통이 몇개 없는 것과 크기도 상당히 작았던 것은 좀 불편했다.

     

    쓰레기통 크기 참...;;;

     

     

    1층 거실에는 식탁, 쇼파, 탁자가 있다. 식탁에는 의자가 8개 있지만 8명이 앉아서 먹기엔 상당히 좁다. 거실 탁자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이것을 찍으면 간식을 주문해먹을 수 있다. 종류는 떡볶이, 치킨, 큐브스테이크, 닭볶음탕 등과 음료들이 있고 라스트 오더는 밤 9시까지인가로 되어 있다.

     

    우리는 저녁을 오후 5시쯤 일찍 먹어서 8시에 떡볶이를 시켜먹었는데 생각보다 양도 넉넉하고 맛도 괜찮았다. (35,000원 ㄷㄷ)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미취학 아동이 이용하기에는 살짝 가파르다. 그리고 2층 난간은 높이가 상당히 낮고 살짝 부실해보이니 안전에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아이들은 일반 집에서는 쉽게 보지못하는 계단, 2층을 많이 좋아한다. 뛰어다니고 할때 조심해야 됨.

     

    저 난간은 성인 골반 높이도 안되고 허벅지 정도 높이이다. 혹시라도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2층에 올라오면 방이 총 3개가 있다. 하나는 화장실이 딸린 방(트윈), 나머지 두개는 침대만 있는 방(킹)이고 그 사이에 화장실이 하나 있다.

     

    우리는 4명이서 이용을 하여 방 하나씩을 썼는데 결국 둘째가 밤에 무서웠는지 엄마 옆으로 감.ㅋ 1층은 나혼자 썼다.

     

     

    방에는 키폰이 있는데 114번을 누르면 바로 직원 연결이 된다. 자차를 이용하지 않고 리조트 내에서 이동을 원한다면 카트를 불러달라고 하면 된다. 이건 은근 편하고 좋았다. 호출하면 거의 3~5분 내로 도착했다. 골프 카트를 처음 타본 애들은 처음에 신기해 함 ㅋ

     

    카트는 독채형(더하우스) 방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는 골프치는 사람들. 내 생각에 아난티 남해에 투숙하는 사람들 반 이상은 1박 2일 골프 패키지로 온 사람들일 것 같다. 조명도 잘 되어 있어서 새벽 5시대부터 야간까지 골프치는 사람들이 계속 있었다.

     

     

    참고로 리조트 주변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초입에 편의점 두개가 있다. 세븐일레븐, CU가 있다. CU가 더 가까움. 수영도 두번씩하고 몸도 나른하여 저녁은 안에서 간단하게 먹었다. 데스크 아래층에 모비딕이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단품 식사가 가능하다. 양곰탕, 우거지해장국, 해물짬뽕 등등

     

    맛은 괜찮았는데 분위기가 거의 골프장 그늘집이다.;;; 메뉴 하나의 가격이 2만원 후반에서 3만원대로 가격도 그늘집이다.

     

     

    저녁을 먹고 이터널저니(카페, 편의점, 잡화 등 판매)가 있는 7동까지 걸어서 갔다. 데스크에서 걸어가면 한 5분 정도 걸린다. 방에서 먹을 간식거리(음료, 과자 등)들을 샀는데 계산대가 셀프다. 그것도 딱 하나 있음. 분명 내부에 일하는 분들이 여럿 있는데 이건 왜 불편하게 해놨는지 모르겠다.

     

    저녁먹고 커피한잔 하려고 갔는데 커피가 생각보다 빨리 마감되었다. 토요일 저녁 7시도 안된 상황. 어떻게 보면 제일 피크시간대 같은데 운영의 의지가 없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이터널저니는 가평이 가장 훌륭하다.

     

     

    방으로 이동할 땐 다시 골프카트를 호출해서 타고 가니 편했다. 저녁에 거실에서 티비를 보면 간식을 먹고 있는데 밖에서 작게 총소리 같은게 들리더라. 자세히 들어보니 바다 건너편인 여수 오동도 주변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것 같았다.

     

     

    새벽부터 시작된 일정에 모두들 꿀잠을 잤다.

     

     

     

     

    즐거웠던 남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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