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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침식사 제대로 먹었습니다. 정일품 손두부 청국장내돈내먹 2024. 11. 27. 11:03반응형
정일품 손두부 청국장! 깨끗하고 맛있는 식당
춘천에서 아침을 먹고자 한다면 휴게소 말고 이곳에서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내가 춘천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찾은 이유는 바로 삼악산 케이블카 때문이었다. ㅋ
주말 경춘고속도로는 아침부터 차들이 많기 때문에 밀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는 남들보다 가급적 빨리 움직이는 편이다. 아침 6시 출발 계획을 잡고 여유있게 가면 1시간 반 정도 달려서 춘천시내에서 아침을 먹은 뒤 케이블카(9시 오픈)를 탄다는 계획으로 움직였다.
아침 식사가 가능한 식당들이 꽤 여러곳 나왔지만 위치와 후기들을 봤을 때 이곳이 가장 적당하고 생각되어 가봄. 참고로 식당에서 의암호 정차장까지의 거리는 약 4.5km로 차를 타고 여유있게 가도 7~8분이면 간다.
골목에 위치한 식당엔 주차장이 있다. 여유있게 약 4~5대 주차가 가능할 것 같고 아침이라 식당 주변 골목에도 차를 세울 수 있다. 아침 7시 반쯤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에 이미 3~4대의 차가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으나 식당안에는 활기가 느껴졌고 환하고 깨끗했다. 메뉴는 꽤 다양했는데 난 대표메뉴인 청국장을 주문 ㅋ
옆 테이블(종종 오는 춘천시민인듯한)을 보니 사골두부찌개를 시키던데 그것도 맛나보였음.
기본 찬들이다. 청결상태는 두말하면 잔소리~ 맛도 좋다.
식사가 나오기전 계란후라이와 숭늉이 나온다. 식욕을 돋구기 위한 전채 요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내가 먹은 청국장. 아주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이 훌륭하다. 반찬으로 나온 고추장아찌가 핵꿀맛인데 청국장하고 궁합이 아주 훌륭하다.
아침부터 식욕이 땡기는 아들...ㅋ 아예 말아 먹는다. 입맛은 완전 어른이라는.
07:30에 식당 도착해서 다 먹으니 아침 8시 조금 넘었다. 천천히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이동하니 8시 20분 ㅋㅋ
명당에 주차를 해두고 호수 산책길을 조금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하니 금방 20~30분이 지나간다.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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