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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쏠비치 맛집 해녀소녀식당 가봤습니다.내돈내먹 2025. 3. 31. 15:52반응형
진도 쏠비치 근처 맛집 해녀소녀식당 인정!
머나먼 진도까지 가서 맛있는 음식은 꼭 먹어봐야 했다. 일단 쏠비치 체크인을 하고 방에서 쉬다 나와서 해안 산책길을 걷고나니 다시 차타고 나가기가 상당히 귀찮더라. 검색을 해보니 주변 식당에서는 픽업을 해주는 곳들이 많았다. 그럴만한 것이 숙소 주변이 상당히 휑~하다. ㅋ
나름 명당에 주차를 해둬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가려고 찾아봤는데 후기들이 좋은 해녀소녀식당이 눈에 들어옴. 웰컴센터(체크인 하는 곳)에서 도보로 15분도 안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가까웠음. 원래는 저녁식사를 하고 걸어오면서 소화를 좀 시킬 생각이었으나 그 정도 거리는 아니었음.
한적하고 작은 마을에 식당이 있다. 근처에 식당이 몇군데 더 있음. 가는 길에 예쁜 벽화들도 있다. 각 잡고 찍으면 예쁜 사진들을 건질 수 있다. ㅎ
우리는 저녁 6시쯤 갔는데 이미 식당에는 손님들이 몇몇 있었다. 식당 내부는 여유로웠다. 중간에 전화가 오는 것을 보니 배달도 되는 것 같고,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았다. 특히! 아침 식사는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숙박 예약시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안먹었지만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일 것 같다.
성인 둘, 초등학생 둘이었는데 둘째가 회를 좋아하지 않아 모듬회한상 소, 찹쌀전복죽을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 밑반찬들이 나왔다. 맛도 좋았음.
낙지가 얼마나 신선한지 목구멍에 붙어 살짝 토할뻔했음 ㅋㅋ 산낙지는 항시 조심해야 한다.
전복죽은 애들도 잘 먹음.
회는 참돔, 농어, 광어 세가지가 나온다. 쫄깃쫄깃 맛이 훌륭했다.
해녀소녀식당에서 먹은 싱싱한 회 반찬들, 매운탕까지 생각하면 성인 4명일 경우 '중' 자를 시켜도 괜찮을듯 하다. 거기에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는게 좋을듯.
라면 귀신 아이들 때문에 해물라면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저녁때는 안되는 것인지 안된다고 했다. 대신 매운탕에 라면사리를 넣어 먹었다. 둘 다 맛있다고 난리...
끓이면 끓일수록 예술이 되었던 매운탕. 국물 맛이 생각난다.ㅎ 난 원래 지리를 좋아하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식당 바로 앞에는 작은 해변이 있는데 참 조용하고 예뻤다.
살짝 노을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컴백~
진도 쏠비치에서 투숙하는 분들이라면 여기 한번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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