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한옥마을이 바로 앞! 라한호텔 전주 아이들과 함께내돈내산 2023. 12. 11. 16:56
한옥마을을 바로 앞에 둔 쾌적한 라한호텔 전주 전주를 여러번 가봤어도 제대로 관광을 해본적이 없었다.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 다녀와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한옥마을 위주로 전주 여행을 한다면 라한호텔을 적극 추천한다. 며칠전 계획을 세운거라 숙소 방이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후기과 위치를 본 후 라한호텔 전주로 결정! 체크인을 하기전에 익산에서 지인과 식사를 해서 숙소 도착은 대략 오후 2시 40분쯤이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이미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차들이 상당히 많았다. 길거리에 줄서있는 상태. 호텔 지하주차장은 규모가 꽤 컸다. 언제 차를 가져가도 주차할 자리는 여유가 있다. 단, 주차라인 폭은 좁은 편이라 문콕을 신경쓸 필요는 있다. 우리는 지하2층 한대짜리 자리에 주차 완료! ..
-
문래동 오네뜨 가성비가 훌륭한 스테이크 맛집내돈내먹 2023. 12. 8. 16:54
가끔 스테이크가 땡길때가 있다. 갑자기 먹고싶어서 열심히 찾아보던 중 새로 생긴 가게가 나오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평들이 괜찮은 곳이 나오더라.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가성비가 좋은 나름 맛집이다. 다 먹고 나서 찾아본거긴 하지만 오네뜨 honnete 무슨 뜻인지 찾아보니 좋은뜻이다. 가게에서 일하는 남자 두분 그렇게 보였음. 이곳은 꽤나 핫해진 문래 창작촌에 위치한 곳이다. 혹시 몰라 총 4명으로 예약을 했다. 평일 저녁 6시 좀 넘어(예약시간보다는 빠르게) 도착했는데 우리가 저녁 첫 손님이었다. 내부는 크지 않다. 아담하다.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7개,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1개가 홀에 있고 주방 바로 옆에 작은 룸 하나가 있다. 거기엔 6명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
-
영등포 복집 50년 전통의 내공이 느껴진다.내돈내먹 2023. 12. 1. 17:03
나는 복지리를 참 좋아한다. 뭔가 맛있으면서도 건강해지는 맛이다. 그동안 주로 다닌 곳은 여의도와 영등포구청 쪽의 복집이었는데(물론 강남쪽의 이름있는 곳들도 몇번 가봄)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유명한 집이 있다는것을 모르고 있었다. 영등포 먹자골목 안에 위치한 복 맛집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내 입맛에 가장 딱 맞는 곳이 이곳이다. 그리고 1인 식사는 안되는 곳이다. 무조건 2인 이상부터 가능하다. (낮이건 저녁이건) 가게 위치는 위에 약도를 참고하면 된다. 이 골목이 주차할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자가를 갖고 가는 경우 타임스퀘어 주차장이나 영보주차장을 이용하는게 나을 것 같다. 사장님이 민속품에도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어휴. 1971년도면 내가 태어나기 한참 전이다. ㄷㄷ 가게 크기에 비해 출입구는 ..
-
석모도 오션뷰 카페 라두두 경치가 멋지네내돈내먹 2023. 11. 27. 16:46
주말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보문사 구경을 다녀왔다. 집에서 석모도까지는 약 80km 정도로 평택까지 가는 거리와 비슷하다. 꽤나 먼 길이다. 다행히 일요일 날씨가 좀 흐려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차가 많지 않았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보문사 구경과 먹은 것은 따로 올릴 예정이고 오늘은 그 근처에 있는 카페 라두두 후기를 남긴다.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꽤나 만족스러웠던 라두두 일단 여기는 저녁노을이 질 때 가면 가장 멋있을 것 같다. 물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좀 힘들겠지만... 조금 특이한 것은 매장 정 중앙에 음료를 만들고 주문을 받는 데스크가 있다. 내가 갔을 땐 사장님?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계셨는데 뭐랄까 서비스직에 짬이 있는 분들은 아닌듯 했다. 여성분은 중년 배우나 모델느낌이 남. 두 분 다 ..
-
올림픽CC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내돈내골 2023. 11. 20. 11:36
이곳은 내가 머리를 올린 곳이기도 하다. 나에게는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분명한 것은 2023년도 11월 중순 기준으로 운영이 상당히 잘못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점을 아무리 데스크나 캐디에게 이야기한다고 하여 달라질 것은 없다. 언젠가 이 글이 그곳의 운영진들 중 누구 한명이라도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안타깝지만 초록창에 올려진 다수의 후기들을 보면 현실과는 맞지 않는 내용들이 상당수 보인다. 일단 장점 두가지는 먼저 적고 간다. 하나,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통일로 IC에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둘, 퍼블릭 9홀 치고는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는 나름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 전 홀 OB가 없다는 것은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겠다. 지금부터 올림픽CC의..
-
사우스케이프cc 가을 절정 라운드 다녀오다.내돈내골 2023. 11. 13. 16:13
생업이 있다보니 글이 1~2주 늦어진다.ㅜ 사우스케이프cc 일반인이 예약할 수 있는 베스트 골프장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우리나라에서 꼭 한번 가보고픈 골프장 중 한 곳인 사우스케이프. 워낙 먼 곳(남해)에 위치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자주 가는것은 쉽지 않다. 한 6년전에 첫 방문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였으니... 일단 초입 바리케이트부터 미리 차량 번호를 등록해야 열린다. 일반적인 골프장과 달리 백 내리는 곳에 다른 차들이 안보인다. 그냥 우리만 있는 것 같다. 거의 대부분의 차들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그런것 같다. 지하주차장서 로비까지 접근성은 매우 좋음. 클럽하우스 내부에 들어가도 우리뿐이다. ㅋ 아침시간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당과 화장실에 몰려있었다. 생각보다 칸이 몇개 없기 때문에 ..
-
멸치쌈밥 맛집을 찾는다면 단연코 남해 우리식당내돈내먹 2023. 11. 3. 16:10
남해멸치쌈밥 원조 맛집으로 가야 됩니다. 이 집을 처음 가본 것은 거의 17~18년 전인 듯하다. 남해는 거리상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 가면 꼭 방문하는 식당이 바로 우리식당이다. 가급적 피크타임을 피해서 가는 편이고, 주차는 길 건너 바로 있는 삼동면사무소 주차장에 했다. 웬만한 밥시간은 웨이팅이 기본인 곳! 그럴 만도 한 게 한번 먹어보면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곳이기 때문에 밥시간을 피해서 가도 사람은 꽤나 있다. 이날 오전에 시작한 라운드가 끝나고 식당에 도착하니 거의 오후 3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반 이상 차 있었다. 추천하고픈 메뉴는 멸치쌈밥, 멸치회무침, 갈치구이다. 세 개는 무조건 먹어야 한다. 셋 중 두 개만? 그런 것 없다.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이들..
-
하이원리조트 호텔 메인타워, 운암정, 그랜드테이블, 불꽃놀이 체험내돈내산 2023. 10. 23. 22:16
몇 번 지나는 가봤지만 처음 숙박해 본 하이원리조트 워낙 부지가 넓어서 호텔도 몇동, 콘도도 몇 개씩 있다.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을 했는데 뭐를 해야 할지 잘 몰라서 뉴스에서 자주 보던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 트리플로 일단 예약했다. 1박에 193,344원으로 호텔치고는 가격이 착하게 느껴졌다. (물론 숙박비보다 저녁값이 더 큰... 배보다 배꼽이 더 컸지만) 역시 태백, 정선 코스는 생각보다 멀었다. 차막히는게 너무 싫어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태백 구경 좀 하고, 물닭갈비도 먹어본 뒤 13:00 좀 넘어 리조트에 도착했다. 투숙객 전용 주차장이라고 표지판이 있어 거기에 주차를 하고(사전에 알림이 온다. 차량 번호를 미리 등록할 수 있다.) 나오는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동선이 상당히 긴게 아..